최근 뉴스 보셨나요? 정부에서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, 흔히 말하는 민생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해요. 물가도 오르고 지출도 늘어난 요즘, 작은 지원금이라도 생활에 큰 힘이 되죠. 오늘은 이 민생지원금이 어떤 제도인지,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, 어디서 쓸 수 있는지 정리해드릴게요.
누가,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?
이번 민생지원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지만, 소득과 가구 상황에 따라 차등 지원돼요.
- 일반 국민: 25만 원 (1차 15만 원 + 2차 10만 원)
- 차상위·한부모 가구: 40만 원
- 기초생활수급자: 50만 원
생각보다 금액이 꽤 크죠? 특히 생계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일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설계된 점이 눈에 띄어요.
언제, 어떻게 신청할까?
신청은 총 두 차례로 진행돼요.
- 1차: 2025년 7월 21일(월) ~ 9월 12일(금)
- 2차: 2025년 9월 22일(월) ~ 10월 31일(금)
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로 신청해야 해서, 예를 들어 끝자리가 1·6이면 월요일, 2·7이면 화요일 같은 식이에요. 이후부터는 자유롭게 신청 가능합니다.
신청 방법도 다양합니다.
- 온라인: 정부24, 복지로, 카드사 앱, 지역사랑상품권 앱
- 오프라인: 읍·면·동 주민센터,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
-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‘찾아가는 신청 서비스’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.
어디서 사용할 수 있을까?
받은 민생지원금은 신용·체크카드 포인트, 선불카드, 모바일·지류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돼요. 중요한 점은 지역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.
즉, 동네 마트, 전통시장, 음식점, 미용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고, 대형마트·백화점·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.
사용 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! 기간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되니, 미루지 말고 제때 알뜰하게 사용하는 게 좋아요.
꼭 챙겨야 할 꿀팁
민생지원금을 놓치지 않고 받으려면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활용하세요. 신청 기간, 금액, 사용 기한 등을 카톡이나 문자, 토스 앱으로 바로 알려주니 깜빡할 일이 없답니다.